두명의 정비사가 동시에 다른 작업대에서 작업하는데
제 바이크 담당 기사는 공구랑 볼트를 자꾸 자꾸 또 자꾸 바닥에 떨구더라구요.
수공구 사용시 힘주는 시점에서 먼산 바라보는 것도 그렇고요.
반면 옆 작업대에서 정비하는 센터사장은 뭐 하나 떨어뜨리지도 않고 수학 공식 외듯이 술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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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메, 혹은 손에 아직 안익은 기술자나 대충대충 하는 사장이랑, 정말 내물건 만지듯~(전 아닙니다만.....) 꼼꼼하게 하는 매카닉이랑 일반인이 봐도 다르죠...
본인이 있는 지역에 잘하는 매카닉이 있는것도 행운이죠.
일정경지에 올라서 장인급이 되면..
일을 되게 대충대충 (하는것처럼 보이는)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완벽하니 장인이겠지만..
예를 들자면 병장은 근무까지 대충대충 3분걸리고
일이등병은 후다다닥 해서 10분걸리는 차이랄까..
물론 공구 떨구는건 저도 숙달이 안된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본인지역에 장인이 있는게 행운인것도 동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