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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시티 수령했습니다. 퇴계로에서 부천까지 주행해서 가져왔구요.. 짧은 시승기 써볼께요~
보이져만 오래타봐서.. 비교군 자체가 보이져밖에 없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욕하지는 말아주세요~
보이져만 오래타서 그런지.. 생각보단 작아서 운전하긴 편했습니다. 그리고 세발이라고 뭔가
다르거나 불편할줄 알았는데.. 운전하는건 크게 상관이 없는거 같습니다. 초반 굼뜨다고 하는데
보이져 인젝션도 125라 굼뜨는건 마찬가지라 별차이는 못느꼈습니다. 대신 최고속도에서 보이져가
잘달리는거 같아요~ ㅎㅎ
승차감은 보이져와 비교했을때 역시.. 전 빅스가 편한거 같아요~ 보이져는 시트 발놓는곳이랑 조절도 되고
멀리 둘수도 있어서 오래 운전해도 편한데.. 트리시티.. 책상다리 정말 안습... ㅠㅠ 달리다가 뒷자리로 엉덩이 옮기고
다리 뻣고 탔어요..ㅠㅠ 그러니까 또 백미러 보기도 불편하고 ㅠㅠ
트리시티는 장거리는 아닌거 같아요 ㅋ 그냥 동네바리랑 시내바리용으론 좋은거 같아요~
근데 트리시티가 확실히 좋은건 제가 부천에서 오토바이를 많이 타는데.. 지하철 공사때문에 복공판하고 요철구간이 꾀 많은데
확실히 안정된 주행이 가능한점.. 이건 정말 좋은거 같아요~
보이져랑 트리시티랑 엄청 고민했는데.. 차도 새거고 트리시티 열심히 타야겠어요~ ㅎㅎ 유부라서.. 안전이 최우선이라.. ㅋ
그리고 299만원... 가성비 정말 킹왕짱인거 같아요.. 그리고 등록하러 갔는데 사람들이 다 물어봐요 ㅋㅋㅋ
여튼 바포님들 덕분에.. 좋은 오토바이 득템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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