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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몸이 움츠려지는 계절입니다.
얼마전에 임신중절 및 조두순관련 청와대 청원에 관한 뉴스를 보았습니다.
일부에 지나지 않는 이슈일 수도 있지만, 청와대가 직접 해명을 해야하는 좀 고약한(?) 제도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참에 바이크인으로 우리의 당면과제 중에 전용도로 통행제한을 청원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청와대 청원목록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저보다 먼저 절실하게 생각하시고 청원하신 분이 많이 계시더군요.
물론 뽐쀼에도 올 9월 코카콜라님이 올리신 청원 글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청원에 동의하신 분들의 숫자는 실망수준입니다.
지금도 청원이 진행중인 것이 있지만, 이전보다 더 .. 아니 극미한 수준입니다.(겨우 몇 십명 ㅠㅠ)
이참에 촛불이 횃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 어떨까요?
과거 8.15 광복절날 태극기 달고 달리던 패기로 눈살을 찌프리게 하던 존재가 아니라, 이제는 논리적으로 현재의 불합리성을 역설하면 합리적인 대안을 이끌어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9월 13일에 청원이 종료된 이미 지난 청원이지만,
[청원종료] 이륜차 관련 제도 개선 요청
이 글을 읽어보면 상당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물론 당시 3천명이 넘는 분들이 동의해주신 글이죠.
이 논지를 좀더 보강하고 내부적으로 홍보(이게 제일 중요합니다.)를 해서 모두 동참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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