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여행 다녀왔습니다 - 생존신고4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멜버른 -> 시드니 -> 케언즈 (여기가지는 호주) -> 인도네시아 발리 루트로 돌았습니다.

오토바이는 발리에서만 탈수 있었습니다. 호주의 물가는 아주 비싸더군요. (제기준)

멜버른으로 여행간다면 한번씩 간다는 12사도 투어

호주는 소득수준이 높아서인지 땅떵이가 넓어서인지 스쿠터보다 대배기량이 더 많이 보였습니다.

알차부터 어드벤처 클래식까지 종류 다양..

인터넷은 생각보다 속도 후진국이라서.. 디카 메모리 업로드하려고 멜번 도서관에 다녀오기도 했네요.

바이크 주차장도 따로 있고 자동차는 주차단속도 심해서 유료 주차타워를 이용합니다.

사진처럼 인도에 세워두는 경우는 많이 없더라구요.

시드니로 넘어와서 본 골동품 바이크

낮이나 밤이나 사람이 바글바글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저도 밑에 바에 내려가서 맥주 한잔을 했는데 야외자리를 잡기가 쉽지 않더라능..

시드니와 멜번에 비해 한가함을 느끼다온 케언즈.. 에스플래나드 라군

서양분들의 비키니를 아주 많이 볼수 있습니다.

발리에서는 3지역에서 숙박을 했는데요. 

꾸따에서 서핑체험을 하고 스미냑에서는 쇼핑? 문화체험?

우붓에서는 자연과 예술체험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어디지역이나 바글바글한 스쿠터들..

저는 바리오를 풀빌라에서 빌렸습니다 비용은 하루에 75,000 루피아. (한국돈으로 0 하나 빼면 대충 7,500원)

엔맥스는 두배는 달라고 해서 그냥 패스 했습니다.

제가 여행한 발리 지역은 일방통행이 많고 차가 너무 막혀서 택시비가 싸다고 해도..

답답하기때문에 1~2명의 여행인원이라면 스쿠터 렌탈이 여러가지로 편합니다.

게다가 우붓지역에서는 택시나 우버같은걸 현지에서 못하게 막고 있다보니.. (알아서들 잘 타지만)

길에서 잡을수 있는건 사설택시같은것밖에 없어서.. 오토바이를 타지 않으면 호구 되기 쉽상

태국 파타야에서는 라이딩했을때는 외국인을 호구로 잡는 경찰들이 있었는데..

발리에서는 서양놈반 현지인반이 타고 다니다보니까 골라서 잡기도 힘들겠더라구요.

보홀에서는 대자연?을 느끼면서 라이딩을 했다면.. 

발리에서는 추월 역주행 갓길주행 동차선추월 현지인들 서양놈들과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타고 왔습니다.

생각보다 땅떵이가 넓고 도로환경이 필리핀보다 좋지 않아서 장거리는 포기하고 시내위주로 다녔습니다.

물가가 저렴해서 장기체류하면서 오토바이 여행하기에 좋은 지역인듯하네요 사람들도 착한편이구요.

그래도 저는 필리핀 보홀 추천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