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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일하는 곳이 현장을 옮겨 숙소에서 사무실, 사무실에서 현장, 현장에서 숙소 등 이동거리 가 어느 정도 있어 50cc 뉴티50업을 중고로 입양하여 타고 있습니다.
하루에 대략 17km 정도 이동 하는거 같아요. 더 적을 수도 있고 많을 수도 있는데 문제는 이동할 때 큰 도로가 있어 50cc로는 조금 무섭네요.
이번 스쿠터가 제 입장에서는 처음로 접해본 바이크인지라 50cc로 안전하게 천천히 타고 다니자 했던게 큰 오산이었네요..
큰 도로에서 흐름을 맞추지 못하니 민폐 끼치기도 하고 차들이 뒤에서 밀어 붙이기도 하고.....ㅠ
이대로는 안될것 같아 조만간 기변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금 손해 감수하고 스쿠터를 팔고 중고 125cc정도로 입양할까 생각 중입니다.
50cc의 장점은 보험료가 싸고(5.3만원) 취등록세 없고, 동네에서만 돌아다니기엔 너무 편하단 장점이 있네요.
단점은 느려서 풀로 땡겨야 하는데 그래봐야 약한 내리막길에서 70정도 나옵니다. 계속 풀로 땡기면 무리가 가는것 같기도 하고 해서
기변하고 싶네요.
125cc미만(면허를 새로 따고 싶지는 않네요.....시간이 허락하질 않아요)에서 스쿠터 종류로 괜찮은 기종이 뭐가 있을까요?
물론 가격에 따라 천차만별이긴 하겠지만 중고로도 평타치면서 가격도 비싸지 않은....
그리고 혹시 청주에 중고 오토바이를 살만한 괜찮은 샆을 알고 계시면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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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pcx 비추입니다.
시티가 연비,정비성,가격 가성비 최고수준이면서도 추천안하는게
배달뛰면서 엄청많이 험하게 탄 중고가 많아서 그래요..
근데 동네에 보면 시티보다 pcx가 배달 더 많아진지 오래됐고,
중고매물도 배달뛰다가 사고나거나 많이 탄 pcx들 많이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