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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어느날 엎드려 타는 스타일의 비싸보이는 바이크가 번호판 없이 서 있기 시작합니다.
빤딱빤딱 새차티가 나는게 아직 신차라 번호판 없나보네? 생각했는데
그게 좀 오래 갑니다.
주행을 하는지 세워만 두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항상 같은 자리에 같은 모습으로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곤 번호판을 달고 왔더군요.
한동안 가끔씩 없어졌다 나타났다 하다가
어느날 그 옆에 더 상급으로 보이는 바이크가 서 있습니다.
번호판 없이..
역시 빡스 딴것 같이 빤딱한 모습으로요.
같은 주인인거 같습니다..
그리고는 어느날 먼저 서 있던 바이크의 번호판이 없어졌고
새로 온 바이크엔 번호판이 붙어 있습니다.
먼저 온 바이크 번호를 몰라 같은 번호판 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음..
그 후 먼저 있던 바이크는 한번도 움직인적이 없던거 같습니다.
그러다 최근엔 둘다 번호판이 없습니다..
이거. 자동차 기준으로는 많이 수상한데 바이크 기준으로는 있을법한 일인가요???
혹시 왜 남의 바이크에 관심이 많냐 하시면 주차 위치가 관심이 없을 수 없는 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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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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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주인이라면
신규보험이 비싸서기존보험을 새 바이크에 옮겨서 등록하거나 그랬을 수 있고..
마지막에 2개 다 없는건 좀 이상하네요 바이크 접으시나..
하긴 새차 산지 얼마 안되서 무리해서 비싼 새차 새로 질렀다가 가정불화중일수도 있겠네요..
아니면 카드깡..ㅠ
카드깡으로 보기에는 두대 모두 상당 시간 서 있는 중이라서요..
이 상황에서 운행하고 다니는 흔적이 나오면 수상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