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포 비공식 기변왕 미켈란젤로 입니다.
20대초중반에 뽐뿌 시작해서 이제 30대 중반이네요 ㅠㅠ
아마 10여년 넘게 바이크 타면서 기변 80-90대 정도 한듯 합니다::
기변의 끝은 결혼->2세 탄생 시점 으로 투어는 약 3년 전에 지인들과 가본게 마지막이고 ㅠㅠ
2세 탄생과 동시에 출퇴근 티맥스530->NC750X 5개월->XMAX300 다운그레이드 1년 3개월->브이스트롬650XT 반년 유지 중 입니다.
브이스트롬650은 16년도에 샀던 녀석과 똑같은 색상의 녀석을 지인분께 입양했고 아주 만족하면서 주행 중 입니다.
(3년전에 브이스트롬650을 안팔고 그냥 계속 탔었으면 취등록세 아꼈을텐데...ㅠㅠ)
현재는 유부남이자 30개월 딸아이의 아빠가 되어서 10년 후 딸과 함께 텐덤해서 유라시아 횡단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미혼이신 분들은 기변하시고 싶으실때 마음껏 하세요
결혼하고 2세 생기니 오토바이 기변이 문제가 아니라 패밀리카 기변을 고민하게 됩니다..ㅜㅜ
지금도 지하주차장에서 와이프가 제 바이크를 보면 또 바꾼거 아니냐고 의심을 합니다 ㅎㅎㅎ
(옵션만 좀 더 부착했는데 의심을...)
그리고 정말 엄청나게 기변하고 내린 결론 중 하나는 소유한 바이크를 최소 5,000KM 이상은 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기변이 심할때는 3일타고 불만족해서 판 바이크도 있었는데 5,000KM이상은 타봐야 해당 바이크의 장단점을 어느정도 느끼실 수 있고
바신일체(바이크와 내몸이 하나가 되는) 시점의 시작 입니다.
겨울시즌 동안 블랙아이스 조심하시고 사고 없는 바포 회원분들 되세요^^ | 
등록안내
등록안내
타보셨던 스쿠터(+자동변속) 중에서는 어떤 기종이 가장 만족스러우셨는지요? (승차감 등에서.. ㅋㅋ)
정숙성등의 면에서는 티맥스가 기본기 좋고 정석이었고 텐덤은 c650gt를 와이프가 만족했습니다.
허나 2기통 빅스쿠터들은 큼직큼직한 소모품 교체시 비용이 많이 나가는지라 저처럼 출퇴근을 베이스로 타신다면 쿼터급 단기통을 추천 합니다.
(구동계 비용만해도 몇배로 차이가 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