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평이 너무 갈려서 볼까말까했는데 어차피 쉬는 날 조조로 보고왔습니다.
일단 몇가지로 대충 나눠서 평을 해보면
1.스토리
전체적으로 아귀가 들쑥날쑥합니다. 중반까지는 나름 괜찮은데 왜 스토리가 이상하다 했을가 생각했는데
마지막 갈수록 "아 이래서 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긴하더군요.
하지만 이런 영화에서 스토리 어쩌고 저쩌고 하는건 그닥 스포츠매장가서 구두 찾는 격이죠.
2.연기력
후아....다른 평 보면 여배우, 일본 배우에 대해 말이 많던데...
맞습니다...상당히 이질적인 느낌이 강하고...여러가지로 일단 이쁘지않아요..ㅠ
감시자들 한효주보다가 보면 아놔...
그외 다른 배역들은 그냥 특별난거없이 무난
3. CG
일단 그냥 사이즈로 찍어 누릅니다. 트랜스포머는 로봇 로망이 줬지만 사실 임팩틉면에서는 크게 와닿지는 않았는데
이건 그냥 사이즈로 밀어버리네요. 그만큼 볼만합니다.
뭐 간혹 70년대 로봇 & 괴물이 모습이라 실망했다는데,
저는 반대로 뭔가 만화에서 보는 느낌이라 볼만하더군요. 특별히 멋질필요가 있을까 싶었네요.
총평
이것저것 다 건들이면서 이도저도 아닌 영화가 사실 최악의 영화라고 생각하는지라
스토리의 연계성, 배우들이 주는 몰입도 등 여러가지 단점들이 들어나지만
그에 상응하는 CG의 큰 장점이 있는 영화네요.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남자분들한테는 추천해드리지만,
여자분들의 성향에 맞는 영화라는 생각은 크게 안드네요.
어쨋든 더운 여름날 팝콘 콜라 들고 즐기며 볼만하긴합니다. | |
|
등록안내
등록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