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퍼시픽 림을 보고 왔습니다.
중학생인 남동생이랑 보고 왔는데
동생의 반응은 아주 좋았습니다.
스토리야 뭐 아시다시피 크게 기대할게 없지만
젼형적인 괴수물수준정도는 되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전투씬은 남자의 입장에서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큰걸 좋아해서 맨오브스틸보다 퍼시픽림의 전투씬이 더 맘에 들었습니다. )
그리고 바다에서 싸우는 장면이 많다보니 물을 좀 많이 뿜더군요.
동생과 나눴던 대화가운데서 약하게 스포를 하자면...
왜 처음부터 칼을 사용하지 않았느냐?
칼을 처음 사용하는 장면에서 그 말이 나왔는데
그때가 5년정도 흐른뒤고 남자는 오랫만에 로봇에 탄거라
새로운 무기는 익숙하지 않았겠죠
하지만 마코는 계속 기지에서 있었으니까 알고 있었고 칼을 사용하자고 한거겠죠.
마코의 아역으로 나온 여자아이의 연기가 아마 제일 좋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반전이나 감동, 개그 이런거 없이 그냥
싸우는 장면만으로 재미있게 볼수 있었던 그런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4D 를 추천합니다.
PS. 친동생아닙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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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무기는 몰랐겠죠.
-> 드리프트 때문에 그건 불가능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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