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 페런츠처럼 고집세고 딸 아끼는 장인어른과 딸들을 사랑하는 장모에
다소 엉뚱한 4명의 딸과 그 딸에 맞게 다국적 사위들과의 가족애 이야기입니다.
다국적 사위들의 인종차별적 말이나 상황들을 적절히 개그로 잘 풀었네요.
영화내내 계속 포복절도할 정도로 웃기진 않은데 몇 군데 재미있는 장면들이 있습니다.
미국식 말장난과 상황 개그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더 재미있을겁니다.
10월 개봉하는 영화들 중에서는 가장 웃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슬로우 비디오와 나의 사랑 나의 신부보다 더 웃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평상시 영어와 우리나라 말만 듣다가 오랜만에 불어를 들으니 순간적으로 힘들더라구요. ㅋㅋ
영어는 어려운 단어나 말 빨리하는거 아니면 좀 더 화면에 집중할 수 있어서 배경이나 상황을 더 보는데
불어는 당췌 뭔 말인지 못 알아들으니 자막을 다 봐야해서 장면마다 자세히 못 보는 것도 생기네요.
알아 듣겠는건 "메르시~"와 "쥬땜무~" 요건 알겠더라구요.. ㅋㅋ
간단히 즐기면서 보실거라면 요즘 상영하는 영화들 중에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딸로 나오는 배우들이 모두 예쁘네요. 포스터가 못 생기게 나왔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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