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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모킹제이 어떻게 보셨나요? [스포 있음]8

1, 2편 모두 엄청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소설책도 1편은 보았구요.

그런데 이번 3편은 조금 불편한 구석이 있더라구요.

혁명을 위해 싸운다는 건 아주 흔한 주제이고 재미난 소재이죠.


근데 뭔가 공산당 느낌이 있어요ㅎ

선전에 치중하고 민중을 선동하는 장면이 대부분인데... 이런건 구소련, 중공, 북한을 떠올리게 하는 뭔가가 있네요.

13구역 사람들이 대통령 아래에서 일제히 박수치는 장면도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느낌... (북한 자료화면에서나 볼 법한 딱딱한 박수...)


사회주의혁명 느낌이 너무 과해서 오히려 별로였습니다. 영화보는 내내 그렇더라구요ㅠ

내년에 나올 파트2도 당연히 봐야겠지만 이번 편은 그냥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ㅜ

저같은 느낌 받으신 분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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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포도씨유
저도 그렇게느꼈어요. 혁명군도 선은 아니하는걸 보여주고싶은거같아요. 그들도 한 권력집단일 뿐이라는걸 하지만 더 큰 악이 있을뿐이라는걸.보여주고싶은걸로
2014-12-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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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킹제이 2편 보시면 이해 되실 거에요. 자세한 언급은 스포이므로 생략합니다.
2014-12-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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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아이니컬
개노잼이었어요 앞에 두개는 잼게봤었는데..

젤 감동적인부분 한군대 빼고는 진짜..

왠만해서 잘 안그러는데

나가고싶더라구욥..ㅠ
2014-12-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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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캐롯짱
뭔가 반전이 있을법한 내용들이 좀 있었습니다. 그래도 드라마적인 스토리 요소는 괜찮았던 것 같네요. 이 시리즈는 액션을 기대하면 실망하고 로맨스를 기대하기엔 배경 자체가 좀 무겁더군요.
2014-12-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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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재밌었어요~
2014-12-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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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Aone
여주인공은 사실 이쪽이나 저쪽이나 그다지 신뢰하면서 믿고 따르는 세력들이 아니죠.
그런점에서 엔딩이 어떻게 끝날지 기대됩니다.

전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런 가상의 시대 묘사같은걸 좋아해서.
2014-12-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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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블루나일롱
2편으로 나누지 않았으면 참 괜찮았을텐데..
2014-12-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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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슈마허
원래 혁명이란게 그렇죠.
북한과 공산주의를 떠올린것은 분단상황속에서 혁명이란걸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 때문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혁명과 가장 동떨어진 국가가 북한인데..
저는 현재 우리나라의 정치현실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갖고 봤네요.
체제를 뒤엎으려할 뿐이고
사실 반군지도자들도 선은 아니죠...
2014-12-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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