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극장을 보진 안았지만 익히 느낌으로 알수 있는 최루성 다큐 영화.
실제 인물들이 나오는 실제 얘기입니다.
슬픈 내용이 많아서 부모님을 보여 드려야 하나 마나 고민하다 어렵게 시간내어 봤내요.
명량처럼 남녀노소가 보는거 같진 않지만 아이들 빼곤 꽤 다양한 연령층이 보시더군요.
세상의 모든 자식들 아내들 남편들이 보아야 하는 영화,재미로 보는 영화만은 아닌거 같아요.
그냥 영화로만 받아들인다면 지루함과 티비에서도 충분히 볼수 있는 식상함이 들수도 있어요.
내가 이제까지 영화 보면서 훌쩍 거리는 소리를 이리 들으며 본 영화는 없엇내요.
소리내 훌쩍거리는 분은 대부분 중년 여성분들이고 나머지 분들은 숨죽여 우시는거 같더라구요.
주인공 할머니 할아버지 상태가 우리 부모님과 너무 비슷해서 깜놀하며
안울래야 안울수가 없더군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는 우리 아버지....
돌아가시고 제삿상 잘 차려드리면 뭐하겠나...살아계실때 아무리 잘해드려도
돌아가시면 후회만 남을것을...
본인이 열녀 열부라 자부하는 분이 아니시라면 보면서 느껴야 할 영화인거 같습니다.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태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