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고소공포증이 전달될만한 스토리에 실화영와인데
쫄깃한 긴장감과 고도의 집중력으로 몰입하게 끔, 경이롭기까지 한 멋진 영화였어요.
무모한 도전으로 빗대어 나는 어떤가, 나는 무언가에 저토록 미쳐본 적이 있던가?
싶더라구요. 목표가 있으면 모든 악조건의 상황들에 굴복하지 않는 완결한 뚝심...
뭐 그런것도 있고 여튼 흔해빠진 소재투성인 요즘 꽤 재밌게 볼만한 영화같습니다.
보는 내내 하늘을 날아도 보고 싶네요. 근심걱정 떠안고 하늘로 날려버리며, 인생의 목적이
무엇이 되냐에 따라 목표의식은 더욱 확고해지며 분명해지는것,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만나서 알게되어 도움을 주고받는 사람들이 진정 진심어린 내 사람들이라는 거
여튼 힘든 인생 간접적으로나마 다시한번 재밌게 느껴지네요. 이래서 생각의 시발점의
계기가 정말 중요한가 봅니다, 정체에서 동체로 만드는건 정작 본인 그 자신뿐이겠죠^^
영화처럼 무모하고 거대한 도전은 아니더라도 나만의 분명한 도전이 존재한다면 그 사람은
분명한 행운아, 항상 존재하는 두려움은 굴복하고 이겨내는 차이는 분명 극과 극이니까요.
일면으로 분명 깊은 감동과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실화영와 "하늘을 걷는 남자" 주저리 간단 감상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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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