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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선가 내용은 다 봤기때문에 스토리는 알고갔습니다.
영화 후기를보면 호불호는 있던데요
대단한 내용은 아닌데 사람들 말대로 다큐멘터리처럼 보여줍니다.
연합군이 독일한테 털리는것을 사실적으로요
주요부분에서 재난영화에서 볼수있는 안타까운 상황들의 연속
독일군의 공격
바닷가에 몰려있는 군인들의 혼란
생존을위한 노력
아군끼리의 다툼
구조작전
해변에서
바다에서
공중에서
영국에서
이런저런 내용이 진행되고...
총이나 포탄이 터질때 일반 2d관에서 보는데도 꽤 실감났습니다.
모래가 튀길것같은 그런 느낌.
영상하고 사운드를 잘만든것 같네요.
집에서 작은화면에 약한사운드로 보면 재미없을것 같았네요
마지막쯤에
살아서 돌아온 군인들이 배에서 내리자마자
한 할아버지가 군인들의 얼굴은 쳐다보지도 않고 대충 물자를 나눠주죠
그래서 군인은 무시당한다고 침울해하게되죠...
이게 무슨내용인지 영화볼때는 이해를 못했었는데 알고보니...
그 할아버지는 눈이 안보이는거였군요... 그래서 젊은군인 얼굴한번 더듬어보고...
106분이라길래 짧은영화로 예상했으나 몰입해서 잘봤습니다.
감독도 믿고 볼수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이라는데 아무튼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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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스에서는 화면비가 수시로 바뀐다고 하던데 그것 때문일까요?
아래 글 보니 <덩케르크>는 1:1, 1.43:1, 1.78:1, 1.90:1, 2.20:1, 2.35:1 모두 6개의 화면비가 활용되었다고 하네요.
http://www.vogue.co.kr/2017/07/20/%EB%A5%BC-%EC%A6%90%EA%B8%B0%EB%8A%94-%EB%8B%A4%EC%84%AF-%EA%B0%80%EC%A7%80-%EB%B0%A9%EB%B2%95/
저는 일반 상영관에서 봤는데 화면비가 일정해서 그런지 그냥 보통의 영화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