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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 칸나

영화포럼 입니다.

★4.5조커, 매우 불편하고 어두운 영화4

철저히 아서 플렉의 관점에 따라 왜 그가 조커가 되는지 혹은 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한 드라마.

아서가 진정한 자신을 찾게 되는 과정에서 그의 감정과 심리에 관객들도 공감할 수 있게 보임.

토마스 웨인에 대해 조커의 관점에서 보게 되면서 떠오르는 인물이 있었음. 도널드 트럼프.

사회 취약계층에 학대, 정신병력까지 있는 아서가 조커가 되는데는 고담시와 구성원들의 책임도 크게 그려짐.

그런 면에서 매우 강한 사회고발 영화.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와 토드 필립스의 연출, 색감과 의상 등 미술부문도 인상적.

아서 플렉과 비슷한 과거와 경험을 가졌고, 사회에서 지속적인 고통과 불행을 겪는 이들은 결코 적지 않을 것임.

매우 불안정한 심리와 정신적 어려움이 있는 이의 모방범죄에 대한 우려도 어느 정도 이해가능.

가슴이 답답해질 정도로 어둡고 무거운 영화이지만 정말 잘 만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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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와이프랑 보고 왔습니다. 보는 내내답답하고 가슴 먹먹 하고 불편 했지만 눈을 땔수 없는 영화...

2019-10-04 점아이콘

0 lemon

우리도 사회에서 뉴스나 경험으로 불안하고 혼란한 현상을 보기 때문에 더 먹먹해지는 것 같습니다.

2019-10-04 점아이콘

brainjang

조커로 하여금 자기가 주체적으로 스스로 아무것도

할수없는 (정체성을 웃음으로 은유) 것을 요즘 사람들에 빗댄것이 가장 크게 남음 .

현실의사람들은 정착 자기자신의 꿈과웃음을 상실했으면서도 다른사람들은 주체적으로 살아가는구나 라고 자위하며 고민함..

알고보면 대부분 계층이 비슷한 삶을 살고 있음 .

2019-10-04 점아이콘

0 lemon

정체성, 사회계층, 상대주의 등 여러가지 메시지가 담긴 영화였습니다.

2019-10-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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