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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중 나오는 부산 황령산 봉수대... 야경이 멋진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퍼펙트맨은 주연 캐릭터의 구성이
- 언터처블 1%의 우정 - 과 흡사합니다.
리메이크도 아니고 그래서 판권도 사지 않았다고 보고 판단하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지난주말 선개봉 유료시사회로 봤는데...
언터처블과는 다르지만 그게 연상되는건 어쩔 수 없더군요.
조진웅이 극을 이끌어가며 확실하게 웃겨줍니다.
진선규도 등장하면 웃음을 주고...
허준호는 아무것도 안해도 조폭같고...
초중반에 관객들이 빵빵 터졌는데 신파장면에서 담백하게 넘기면 좋았을텐데
그 시간을 좀 길게 가져가서 '이놈의 신파가 또' 라는 생각이 들어요. 신파 극혐하는 분들은 보시면 안될거 같은 영화입니다.
조진웅, 진선규 좋아하는 분이면 실망하지 않을 것 같아요.
부산 사람인데 거의 올 로케로 찍힌거 같아요.
부산 구석구석 나옵니다. 부산 영화 오실 분들은 이 영화 보면서 포인트 잡아도 될 것 같습니다.
별점 매기면
신파 좀 줄였으면 초반 쿡쿡 거린 걸로 3개반 줬을텐데
신파 때문에 2개반에서 3개정도....
킬링타임으로 볼만합니다.
코미디 영화 보고 싶은 분들은 괜찮을 것 같아요.
이 영화에서 예쁨을 담당하는 김사랑 스틸 컷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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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작은하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