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이웃사촌 시사회 리뷰입니다

오달수 배우의 복귀작으로 이웃이 도청을 한다는 아주 간단한 정보만 알고서 본 영화였는데

코로나 시국에 줄줄이 개봉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마당에 간만에 볼만한 영화가 나온것같아서 재밌게 봤네요

시대상을 너무 무겁지 않게 그렇지만 너무 가볍게도 묘사하지않고

딱 적절했다고 생각됩니다

이환경 감독님의 전작 7번가의 기적처럼 감동도 있고

시대상을 통해 그시대의 상황을 조금이나마 잘 알수있는 기회여서 좋았어요

중간중간 코믹한 부분도 있었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정우 오달수 배우의 연기는 당연하고 조연으로 나온 김희원 김병철 이유비 조현철 배우도 인상깊었습니다

특히 조현철 배우는 삼토반에서도 나왔는데 특유의 말투와 연기스타일이 이어지는거같아서 코믹요소에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오달수의 아들로 나오는 정현준 아역 배우도 나오는데

맞아요~기생충에 다송이입니다

전반적으로 요즘같은 시국에 볼만한 영화였어요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서 많은 영화가 개봉되고 많은 관객들이 영화관을 걱정없이 찾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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