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NG

영화포럼 입니다.

★2신비한TV 서프라이즈 + 교육용 자료 같은 영화 - 마리 퀴리

퀄리티가 영화보다는 TV판 서프라이즈 같습니다.

그리고 영화 중간중간에 스토리와 상관없이 원자폭탄, 원자력 사고 장면이 나오는데 마치 교육용 자료를 보는 듯 합니다.

하지만 마리 퀴리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알게 해줘서 별 2개 줍니다. 영화적으로는 별로입니다.

진지한 표정의 마리 퀴리

여성에 대한 차별이 심했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노벨상을 2개나 탄 걸 보면 얼마나 대단한 과학자였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방사선 노출로 인한 골수암, 백혈병, 재생불량성빈혈이 겹쳐 67세의 나이로 사망.

마리 퀴리의 논문을 기록한 연구노트는 100여년이 지난 지금도 방사선을 방출하고 있어서 함부로 손으로 만질 수도 없는 상태라고 하네요.

심지어 그녀의 유해에서도 상당량의 방사선이 방출되고 있어서 유해를 납으로 만든 방사선 차단 관으로 옮기고 나서 매장했다고.

또한 그녀가 생전에 사용했던 모든 물품 역시 방사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라듐의 반감기인 1600년 동안 납으로 만든 차폐용기에 넣어서 보관하기로 했다네요. ㄷㄷㄷ (위키백과)

첫째딸 이렌 졸리오퀴리

퀴리에겐 두딸이 있었는데 첫째딸 이렌도 방사능을 연구하여 노벨상을 탑니다.

하지만 그녀역시 백혈병으로 사망.

둘째딸 이브 퀴리

둘째딸 이브 퀴리는 과학에 소질과 흥미가 없음을 자각하고 작가, 기자 등 문과계통으로 진출하여 102세까지 살았다고 하네요.

파워링크 등록안내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