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킬링 타임 정도의 뮤지컬 영화 - 더 프롬

국내판 포스터는 니콜 키드만 단독 주연인것처럼 나와있지만, 실제로는 유명한 배우들이 여럿 나오고 비중도 골고루 분배된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니콜 키드먼의 비중이 가장 낮게 보일 정도인데, 왜 포스터를 저리 제작했는지 의문.

저는 앤드류 라넬스의 노래와 연기가 좋았음. ㅋㅋㅋ

스토리도 별거 없고 (심지어 프롬이라는 우리에게는 조금 낯선 서양의 졸업 파티를 소재로 함)

남에게 강추할 정도로 잘 만든 영화는 아닙니다.

근데 그렇다고 형편없게 깎아내릴 정도는 아니고 무난하게 킬링 타임 정도로 볼만한 영화.

춤과 음악도 적당히 좋은 편이구요. 확실히 [위대한 쇼맨] 수준은 아님.

한마디로 [적당히 볼만한 영화]라는 평이 딱 맞을 듯.

참고로 제임스 코든은 진짜 게이인가 싶어서 찾아봤는데 이성애자라고 하네요. 처자식도 있음.

미국 현지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토크쇼가 엄청 인기라고 합니다. BTS도 나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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