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영화 맞더군요. 1998년 투르 드 프랑스 대회를 배경으로 했지만 이야기와 등장인물은 픽션이라고 합니다.
배우도 첨에는 진짜 사이클 선수가 아닌가 싶었는데 전문 배우.
주연 배우 [루이스 탈페]는 81년생 벨기에 배우로 잘생긴 외모와 몸매로 [휴 잭맨]을 떠올리게 합니다.
왕좌의 게임으로 낯익은 [이아인 글렌]도 나옵니다.
특별히 자전거를 취미로 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재밌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으며
저도 이번에 알았는데 [투르 드 프랑스]는 유럽에서 엄청난 인기를 지닌 프로 스포츠 경기라고 하네요.
투르 드 프랑스
1903년 첫 개최하였으며, 매년 프랑스와 그 주변국을 무대로 약 3,500km의 거리를 3주 동안 쉬지 않고 달려야 하는,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극한의 경주이다. 규모는 올림픽, 월드컵을 제외한다면 규모면으론 세계 제일의 스포츠이다. 이 기간 동안은 유로스포츠는 투르 드 프랑스만 중계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로드바이크 경주는 F1, 축구와 같이 유럽에서 가장 인기있는 3대 스포츠이다. 문자 그대로 위대한 레이스라 할 수 있다.
경기 진행 전체 기록에서 제일 빠른 선수는 다음 경기에서 노랑색 저지를 입으며, 25세 이하의 선수 중 가장 빠른 선수는 흰색 저지를 입는다.
워낙 힘든 경기여서 약물 논란이 많은 경기이기도 하다.
평균 주행속도는 40~45km/h 이며, 최대속도는 100km/h 를 넘기도 한다. 이런 속도로 총 3500km 를 달리는 것이다.
일반인의 평균 심박수는 아래와 같지만, 사이클선수인 Miguel Indurain은 휴식기 심박수가 28회에 불과했다.
예전에 본 [뚜르: 내 생애 최고의 49일] 이라는 영화(리얼 다큐)도 투르 드 프랑스를 다룬 영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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