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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유하
출연진 : 서인국, 이수혁, 음문석, 유승목, 태항호, 배유람, 배다빈, 서동원
장르 : 범죄
러닝타임 : 108분
5월 24일 용산 cgv로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결혼은 미친 짓이다'(2001), '말죽거리 잔혹사'(2004), '비열한 거리'(2006), '쌍화점'(2008), '강남 1970'(2014)로 잘 알려진 유하 감독
서인국, 이수혁, 음문석, 유승목, 태항호, 배유람, 배다빈, 서동원등 개성강한 배우들을 조합해서 만든 영화라 많은 기대를 했었는데 실망이 너무 컸네요
일단 작년에 개봉했던 도굴을 재밌게 봤었는데 소재가 비슷한 느낌이라 이것도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 뻔해보이는 전개에 아쉬운 스토리라인,
배우들의 오버액션에 너무 많은 비속어 흠....
서인국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그냥 서인국스런 연기를했고, 나머지 배우들은 약간 들러리 느낌이었습니다.
그나마 음문석이 젤 돋보였네요 음문석 없었으면 더 심각했을듯........
초반에는 너무 지루했고 그나마 후반부로 갈때는 좀 볼만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좀 많이 아쉽네요
유하 감독이 느와르쪽 전문인데 이번에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어서 범죄 코미디를 도전한것 같은데 그냥 원래 하시는 분야만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딱히 기대는 하지 말고 조조(문화의 날)정도의 금액대라면 볼만한 것 같습니다
저는 별로 추천드리지 않으며, 개봉은 5월26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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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르길 잘한거같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