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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영화 내용을 전개하는데 너무 발암 클리셰를 넣어서 진행하려고 하는데
숨이 꽉 막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국내 프리뷰에서는 이 작품과 새벽의 저주를 어떻게든 연관시켜보려던거 같은데
전혀 별개의 작품 그냥 돈좀 쓴 좀비물입니다.
킬링타임으로도 시간이 아까웠냐 하면 그냥 저냥 볼만은 했지만
보는 동안에 진짜 어휴...
좀비물 좋아하시는 분들 보는걸 말리지는 않지만 답답한 부분이 너무 많아서
그런걸 싫어하시는 분은 안보시는걸 권해드립니다.
아미오브더 데드는 시나리오 쓰는 능력에 문제가 있는건지 발암인물을 넣어서 사건을 일으키게 만들어서 내용을 전개시킵니다.
그런데 그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보면서 심하게 짜증을 유발했습니다.
발암연기는 오지게 잘해서인지 보면서 속으로 배우 귀쌰대기 두대치고 감독 뺨도 두어대 쳤습니다.
이 아래 부터는 뭐가 발암이었는지 스포 내용이니까 스포 싫어하시는 분은 건너 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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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군인들이 위험물을 어디론가 운송하는데... 그 안에 내용물은 최초의 좀비입니다.
알파좀비 운송할때 아니 저런 위험품목을 운반하는데
왜 군인들은 실고가는 화물이 뭔지도 모르고
거기다 운전을 앞은 안보고 개떡같이하다 사고가 나고...
사고가 났다고 해서 저런 생물학무기가 자동으로 풀려나게끔 허술한 봉인에...
본부에서 긴급하게 화물에서부터 달아나라는데 태평하게 무전받고 느긋하게 소리치는 군인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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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못알아듣고 뭐라고~? 하다가 풀려난 좀비 쳐다만보다 뒈져나가는 군인들...
그리고 차가 바로 옆인데 차는 뭣에 쓰려고 두발로 달려서 도망가다 잡혀죽는 군인;;;
하.. 여기까진 프롤로그에 해당하니까 좀 참고 봤습니다.
그래 병이 어떻게 퍼지던 좀비물이 재미만 있으면 되지. 참고 좀더 보자;;
좀비가 퍼진 폐쇄된 구역에 있는 카지노 지하 금고에 잠들어있는 돈을 빼내기 위해 주인공이 팀을 결성.
출입통제되고 있는 라스베가스 안쪽에 들어가기 위해 라스베가스 난민을 돕는 자원봉사를 하는 딸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이 딸년은 핵발암년이에요 진짜.;; 씨이발 잭스나이더 반성하고 앞으로 시나리오 안썻으면...
딸년이 평소에 도움을 주던 가족중 두 딸을 가진 엄마가 돈을 벌기 위해 몰래 라스베가스 내부로 들어가죠.
그리고 아빠의 팀이 라스베가스에 진입하기 전에 이 사실을 딸년이 알게 됩니다.
그래서 이제 찡찡대기 시작하죠 자기도 같이 라스베가스 내부로 들어간다고 들어가서 모두들 그 여자를 구해야 한다고...
아니 각자 목숨걸고 돈벌러 왔는데 왜...? 그리고 다른 사람이야 좀비천지인 내부로 들어갈만한 실력자인데
뭣도 아닌 사람이 같이 들어가서 방해나 안되면 다행이지 같이 들어가서 다른 사람들 방패로 쓰려고.,,,??
자 이쯤 되면 아시겠죠? 이 후의 전개는 저 딸년 때문에 사람들 무더기로 죽어나간다는거.
억윽엌윽... 진짜 숨참고 고통에 가슴을 움켜쥐며 봤습니다.
좀비사태 이후 라스베가스 내부에 빠삭한 가이드 팀원이 알파좀비는 지능이 있어
그 알파좀비에게 데려온 팀원중 가장 인성쓰레기인 놈들 인신공양해야 한다며 잽싸게 한놈을 다리쏘고
팔을 묶어 좀비에게 바칩니다. 이게 통행세라면서요.
덕분에 좀비가 지능적으로 노리고 달려들지는 않지만 지성없는 좀비들은 마주치면 공격하기에 조심하며 전진하는 팀.
그 와중에 팀원 중 카지노 정보를 준 의뢰인이 붙인 감시자가 자신에게 말싸가지 없는 팀원 1을 수작을 부려 좀비에게 물려죽게 합니다.
이것도 이해 안가는게... 잠자는 좀비를 깨우는 방식으로 팀원을 차도살인하는데 이러면 본인도 위험한데 이런 개병신짓을... 하아...
어쨋든 그렇게 해서 결국 라스베가스 카지노 내부 돈이 잠들어있는 금고에 도착합니다.
금고의 돈을 빼돌려 탈출하기 위해 팀을 나눠 탈출용 헬기 정비팀, 금고 털이 팀, 경비팀으로 나뉘게 되죠
경비팀으로 빠진 가이드와 감시자. 근데 이 둘은 따로 뒷거래를 한 내용이 있습니다.
알파좀비중 하나를 사로 잡아 혈액샘플을 뽑는것을 도와주는걸로 말이죠.
그래서 가이드가 알파좀비 하나를 불러들여 사로잡고 감시자에게 넘겨줍니다.
그런데 감시자놈이 뽑으라는 혈액은 안뽑고 좀비의 머리를 뽑습니다.
알파좀비는 무리를 짓는 습성이 있고 지능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은 발각되면 매우 위험한 짓이었죠.
가이드가 씨벌 이게 뭐하는 짓임? 해보지만 머리는 이미 뽑았고 다시 붙여놓을순 없었죠.
다시 아무일 없는 듯이 팀에 합류한 둘은 이 사실을 팀에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 와중에 딸년은 초반에 실종되었던 두 딸의 엄마를 찾아 몰래 혼자 빠져나갑니다.
그래서 나가던 중 좀비들이 카지노 내부로 몰려가는것을 보게 되는데요.
그걸 보고 숨어있다가 두 딸의 엄마를 구출하기 위해 좀비들의 아지트로 향합니다.
아니 ㅆㅂ... 아빠는 좀비떼에 죽게 생겼는데 신경도 안쓰고 따른냔구하러;;;;
결국 좀비들이 습격해온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던 팀원들은 허무하게 죽게 되고요
이 와중에 협력해서 탈출할 생각은 안하고 그렇게 하면 자기한테 무슨 이득이라도 있다는 듯이
팀원을 가두고 혼자 탈출하는 감시원;;; 아 즉당히 해라;;
결론은 모조리 죽고 핵발암 딸년만 지폐 한뭉치만 가지고 살아남아 영화는 끝이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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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봤는데
뭔가 전개도 매끄럽지 않고
개인적으로 진짜 쉣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