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상에 돈이면 다

오랜만에 신작을 들고 찾아온 유하 감독이기에 파이프라인을 개봉전 더 빨리 보고싶은 마음에 시사회에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한번도 다룬적 없는 도유 범죄이기에 소재가 신선했고, 개성강한 여섯배우들의 개성넘치는 6인6색 막장 스토리가 어우러지며 어디로 튈지 모를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서인국과 이수혁이 영화에서 만났다는 점에서 이번에 어떤 시너지로 영화의 활기를 불어넣을까 궁금했는데, 예상했던 그 캐릭터를 영화안에 풀어넣고 자기가 제일 잘하는 연기를 물로기 마냥 영화 속에서 막 헤집고 다녔다

하지만, 스토리가 너무 짜맞춰진 느낌이 많이 들었고, 뭔가 어설픈 점도 많았다.

세월은 무시할 수 없듯이 감독도 요즘 트렌드에 맞춰 새로 재탄생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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