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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자신이 잡은 연쇄 살인범을 만나기 위해 교도소에 방문한
에디의 피를 우연히 먹은 연쇄 살인범이 결국 베놈의 피를 먹은꼴이라
베놈의 아들뻘인 카니지가 탄생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1편 본게 3년전인데 1편 설명없이 바로 얘기 시작이라
아무리 집중하고 봐도 뭔 소리를 하는건지
한참 보다보면 2편이 따로 있고 이게 3편인 느낌
사실 스토리랄것도 없고
초반 30분은 베놈이랑 에디의 말싸움
중반 30분은 에디의 몸에서 나온 베놈의 방황
후반 30분은 베놈과 카니지의 대결
cg빼고 영화 스토리나 대사 수준은 이거 마블 작품 맞나 싶을정도
스토리는 편집하면 30분이면 끝날 단막극 수준에
시종일관 수다를 날리는데 '데드풀'처럼 코믹하지도 않고
오직 최신 cg 감상하는게 전부
제작비 차이도 있는고로 '지옥'의 괴물하고는 차원이 다른 모습
갓석희도 열심히 번역한거같은데
너무 미국식 유머라 재미를 전혀 못 느낌
닭 이름이 소니 앤 셰어라는 부분에서만 살짝 웃었는데
한국으로 치면 닭이름이 갑돌이와 갑순이 이런 느낌인데
60년대 부부 듀오를 몇명이나 알지
그 섹시 쭘마 셰어 맞음
1편은 중국 자본때문에 중국뽕 가득했었는데
2편은 소니가 제작사인지라 소니뽕 가득
그리고 난데없이 k5 신형이 등장하는데
일본 제작 영화에 무슨 빽으로 나온건지는 의문
톰 하디[1977년]
전에도 언급했듯이 톰 하디는 오래보면 질리는게
비중있는 조연은 괜찮은데 주연급으로는 절대 모자름
우디 해럴슨[1961년]
연기 잘 해서 좋아하는 형인데
작품이 워낙 후져서 연기력을 제대로 못 느끼는게 아쉽고
더 아쉬운건 몇년 사이 왜 이리 늙었는지
예전 리뷰한 '쓰리 빌보드'까지는 젊은 느낌이고
역시 리뷰한 '하이웨이맨'부터 갑자기 늙은 느낌 나더니
본 작품에서는 입부분이 완전 할아버지 느낌
늙어보인던 말던 건강하게 오래오래 연기 부탁!!!
나오미 해리스[1976년]
어디서 본 얼굴이다 싶었는데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머니페니
그 당시 흑인 머니페니라 좀 황당했는데
지금 검색해보니 '마이애미 바이스'에서 여형사
미셸 윌리엄스[1980년]
연기도 모고 너무 독하게 생겨서 정이 안감
후반 성당 결투씬만 봐도 충분한 영화지만
전체를 감상한다면 1편을 반드시 복습하고 보는걸 추천
P.S
마블 작품인지라 故 스탠리옹이 15:07에 잡지 표지 모델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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