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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평이 좋지않아 영화관에서 안봤는데 폭망답게 벌써 안방으로 들어왔길래 속는셈치고 가족들이랑 봤는데..
결론부터 얘기하면 악평만큼 나쁘진 않다였습니다.
물론 들어간 돈이나 출연진을 보면 아쉬운게 사실입니다. 감독 특유의 그 문어체 대사랑 화려한 이름값에 비해 안맞는 옷을 억지로 입은듯한 어설픈 연기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모든면에서 5프로 부족한 영화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는 재미가 없는 영화는 아니였습니다. 류준열 연기 못한다고 까이던데 제가 볼땐 무난하게 연기한거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워스트 캐스팅은 소지섭, 김대명(목소리연기)이고 베스트 캐스팅은 조우진, 염정아..
소지섭은 참 연기가 안늘고 김대명 목소리는 제가 원래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지 듣는 내내 불편...
염정아 조우진의 감초 역할이 좋았습니다. 역시 짬밥들이 있어서 능청스럽게 맛깔스런 연기를 보여줍니다.
2부는 볼 필요도 없다 이정도는 아니고 킬링타임으로 쏘쏘한 정도는 된다는게 제 평입니다.
헌트 재밌게 봤었는데 사실 영화가 내내 긴장상태라 좀 피로했는데 외계인은 릴렉스하고 볼수 있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제 평점은 헌트 8.5, 외계인 7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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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na_norimaki
PRADA2 / 그건 그냥 본 사람들 이야기구요 극장에서 120만밖에 안봣다는건 재미가 없다는 겁니다 2편 나와도 문제...
[* 비회원 *] / 이런 뒷배경모르고 순수하게 영화관에서 봤는데 그냥 영화자체가 노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