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좋은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신 담당자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10월 13일에 뽐뿌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코엑스 메가박스 돌비관에서 애니메이션 프로메어를 보고 왔습니다.
훌륭한 사운드와 함께해서 더 즐거운 시사회였습니다.
이 영화는 무척이나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영화입니다.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 자체가 가지는 부분이 크겠지만 영화의 스토리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옆자리에서 같이 영화를 본 형님은 영화는 좋아하지만 애니메이션하고 거리가 먼 분인데 한 30분 지나자 무척 힘들어하더군요.
저는 무척이나 재미있게 봤는데 멀이지요. ㅎㅎ
스포일러는 금지라 공개된 줄거리만 짧게 이야기하면
어느날 불을 다스리는 돌연변이 '버니시'가 세상에 나타나면서 지구는 잇따른 대형 화재들로 큰 위험에 처합니다.
어렵게 이걸 극복하고 30년이 지난 현재는 아직도 남아있는 '버니시'로 부터 피해를 막기 위해서 '버닝 레스큐'가 결성됩니다.
그리고 이 '버닝 레스큐'로 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림톤은 포스터에도 나온 천원돌파 그렌라간을 생각하면 됩니다.
이야기 전개는 무척이나 빠르고 장면전환도 마찬가지로 빠릅니다. 그래서 몰입해서 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이 영화를 다 보고 애니메이션이 하나 떠올랐습니다. 바로 1992년에 나온 '자이언트 로보 The Animation'입니다.
프로메어를 보고 만족하신다면 이 애니메이션도 보길 추천합니다.
프로메어는 단순히 애들이 보는 애니메이션이 아닙니다.
어른이 보면 더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작화도 연출도 주제도 모두 훌륭합니다.
로튼 토마토 97% 믿고 감상해보세요. ^^
| 
등록안내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