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오미 왓츠가 비니쓰고 후디 복장으로 조깅하는 포스터만 보고도 대강의 내용이나 영화의 장르가 짐작이 갔었는데요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주에서 적당히 즐길 스릴을 주는 킬링타임용 무지하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여느 영화 플롯에서 종종 나올법한 이야기인데 이런 영화들 대부분이 아버지가 주인공인데 반해 모성애를 필두로 한 점이 약간 특이하다 볼 수 있겟습니다
엄마가 구하러 갈게! 끊임없이 사투를 벌이면서 뜀박질하는 나오미 왓츠의 고군분투 러닝스릴러라고 간략히 요약해봅니다. 이 영화는 미국 총기사고 문제의 심각성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사회적 메시지도 담아내고 있는데요 미국에선 도저히 총기 규제가 안되는건지 답답할 따름입니다.
피튀기는 액션이나 고강도 격투신 혹은 시원한 자동차 드라이빙 액션은 없지만 뭔지 모를 긴장감과 익스트림함이 붙어 있을겁니다 아울러 스마트폰 하나로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시대임을 새삼스럽게 느꼈습니다. 아니 어찌보면 스마트폰 없이 인간이 살기 힘든 현대사회가 아닐까 반증일수도..
제한된 장면들로 구성되어 다소 답답한 느낌은 있지만 여러가지 메시지를 담고 있고 총기문제 모성애 현대사회의 문제점 등등 러닝타임도 그리 길지 않아서 부담 내려놓고 보기엔 적당한 영화입니다 | 
등록안내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