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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복순] 관련 Variety 인터뷰에서
[밀양]을 촬영한 후에 [터미네이터] 신작 출연 요청을 받고 오디션에 참여하고 싶은지에 대해 연락을 받았다.
[밀양] 같은 영화 (가슴 저리고 아트하우스 같은 영화)를 하고 나서 출연 요청이 올거라고 기대할수있는 그런 영화는 아니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언어 장벽 때문에 결정하기 쉽지 않았다. 배우로서는 내가 쓰는 언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캐릭터로서 쓰는 대사가 어떤지가 아주 중요하다. 가까운 시일내에 해외 프로젝트에 참여할것 같진 않다.
Jeon: After I shot ‘Secret Sunshine,’ I actually got a call asking if I wanted to audition for the next ‘Terminator.’ That’s not the most expected call that you would get after doing a film like [heart-wrenching art-house title] “Secret Sunshine.” But I have to say it’s really not easy because of the language barrier. As an actor, I place utmost importance on what language I use, what kind of dialogue I use as this character. I don’t think I’ll be going into global projects any time s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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