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가 의외로 개봉일을 일주일 먼저 잡은것도 있고 바다를 배경으로한 여름에 시원한 장면들이라

현재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고 영화 내용은 뻔한데 킬링타임으로 볼만 하다고는 하더라구요 좀 잔인 하기는 하지만...

옛날 감성이라 음악듣는것도 추억이고 비공식작전도 마찬가지로 킬링타임으로 아무생각 없이 보기에는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밀수가 개봉일을 다른 영화들 보다 먼저 개봉한 것이 유리하게 작용해서 그런것 같네요

8월 9일날 개봉을 앞두고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시사회 보신분들 반응이 아주 호평으로 지금 평이 아주 좋은데

재난영화라면 스펙타클하고 블럭버스터로 화려한것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다소 실망감이 몰려올수도 있고

콘크리트 유토피아보다 오히려 밀수가 더 낫다는분도 있으셨습니다.

이유를 들어보니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처음부터 끝까지 배경이 어둡고 무겁고 칙칙하고 

개연성도 떨어지고 꿈도 희망도 없고 영화 보는 내내 찝찝함이 많이 남는다고 합니다.

물론 연기력은 미친듯이 좋다고는 합니다만 이전에 기생충 영화도 저희 부모님께서 보셨는데 

어둡고 내용 이해도 안되고 별로라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러니깐 어르신들 같은경우 

내용 이해도 쉽고 무난한 밀수나 비공식작전 같은 영화들이 오히려 나을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같은 경우는 재난영화지만 재난 후에 일어난 그속에서 어떻게 살아남느냐라는 이야기를 담고있는데

기생충 영화처럼 내용 이해가 안되고 해석이 힘들고 전개가 찝찝하고 

어둡고 무겁고 한다면 오히려 흥행하는데 있어서 마이너스가 될수도 있을것 같아 걱정이네요

예전에 피에타 영화도 살짝 이런식 이었던걸로 아는데 보신분들 반응이 썩좋지만은 않았거든요

천만 관객을 넘었다고해서 무조건 재미 있다라고 말은 못해드리겠습니다.

들은바로는 펑론가들 평점들이 생각외로 높으면 반대로 흘러간다는 말이 있던데

미션임파서블7과 플래시라는 영화 평론가들 평점이 높은데 

반대로 영화 흥행과 재미면에서는 그렇게 성과를 못거두었거든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생각외로 평론가 평점이 높고 거기다 극찬하는 말까지 되어있으니 불안하기는 합니다.

시사회 평은 알바들이 조작하는게 많다고 하던데 일단은 개봉을 해봐야 알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렇습니다.

영화를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릴것 같고 

재미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재미없는것도 아닌 애매한 영화가 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