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미리 보신분들 말을 들어보면 3시간동안 다큐멘터리라고 그러더라구요

우리가 원한건 일본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줄 알았는데 전혀 안나오고

초반엔 청년기, 중반엔 CG처리안한 핵폭탄 그에관한 이야기, 후반기엔 노년기를 다루고 있다는데

타큐멘터리면 주로 대화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고 그것을 3시간이나 봐야하는 다소 지루할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노출씬과 성에관한 이야기 그리고 비속어 장면도 나와서 보실때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출연하는 배우분들의 연기력은 그런대로 괜찮다고는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IMAX 영화관은 스크린이 크고 사운도좋고 한데 아쉬운점이 가격도 일반관 보다 비싼데다가 죄석이 리클라이너가 아니고 일반좌석입니다.

액션영화처럼 움직임이 많은 장면이 나온다면 IMAX로 보는게 낫다고 생각하는데 오펜하이머는 주로 움직임이 적고 대화를 많이 하다보니

제생각에는 IMAX로 안봐도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스크린 크기가 작더라도 리클라이너에서 편하게 감상하는것이 나을듯

거기다가 IMAX관에 사람이 꽉차있어서 코로나 위험도 있고 저라면 사람 별로없는 일반 2D관에서 리클라이너로 편하게 가격도 저렴히 보는게 낫다고 봅니다.

오펜하이머는 SF도 아니고 전쟁영화도 아니고 액션영화도 아닌 다큐멘터리 일대기를 다룬 영화로써 

비싼돈주고 IMAX에서 리클라이너도 아닌 일반의자로 3시간동안 보는건 불편하고 힘들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3시간 다큐멘터리라서 호불호 많이 갈릴것으로 예상하고 있구요 이전에 놉이라는 영화도 

외국에서는 그런대로 평이 괜찮았던걸로 아는데 한국에서는 기대를 잔뜩품고 개봉했는데 망했었습니다.

CG처리안한 핵폭탄 그거 하나 볼려고 3시간 죽치고 앉아 있을것은 생각하니 벌써부터 하품이 나오네요

차라리 CG로 잔뜩 입혀서 좀더 웅장하고 볼거리도 좀 있게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내용 전개도 복잡하게 해놔서 이해하고 해석하는게 어려울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아무리 CG를 싫어하는 감독이지만 이건 좀 차라리 다큐멘터리로 만들꺼면 좀더 시간을 축소시켜서 2시간 안팍으로 만드셨으면 어땠을지...

영화 진주만이나 탑건2 처럼 그런 형식의 영화라면 지루하지 않게 N차 관람 하면서까지 보겠지만...

논란 감독님 이전에 인셉션과 인터스텔라 영화도 이해하기 어렵고 해석이 안되서 보기 힘들었거든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젊은 사람이야 3시간 이상을 버티고 본다지만 나이 많은 부모님들은 3시간 이상을 버티고 보시기가 힘듭니다. ㅠ ㅠ

요즘 영화비도 올라서 한편 한편 보기도 힘든데 특별관에서 보기가 돈이 아까운건 사실이네요 일반 2D로 보는것도 좀 아깝긴하죠 ㅠ ㅠ

개봉하고 진짜 이러면 차라리 안보던가 보실꺼면 2D로 할인받아 저렴하게 보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외국에서 흥행하고 재미있다 해도 무조건 한국에서 흥행하고 재미있다고는 장담 못해드립니다.

홍보와 이전편의 여파로 재미는 없어도 흥행은 할수는 있죠

< 영화 오펜하이머를 보는 우리들의 모습 >

멍때리고 졸다가 CG처리안한 핵폭탄때 환호하다가 다시 멍때리면서 졸기 ㅠ ㅠ

저만의 생각이니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다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