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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영화를 특히 포스트 아포카립스 류를 좋아하는 관객은 재미있게 볼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은분들은 SOSO 할것 같습니다.
이병헌의 연기력은 명불허전입니다.
좀과하게 이야기하면 이병헌을 위한 이병헌을 의해 이병헌의 영화입니다.
어리버리한 소신민에서 카리스마 지도자 그리고 광기에 찬 한 인간으로의 변화를 모두 보여줍니다.
영화 상황
1. 대지진이 나서 문명이 사라진 상태
2. 아파트 한동만 남겨져 있음(모든 건물 붕괴됨)
3. 외부인들이 들어옴(도움을 요청해서 들어온 사람도 있고 힘으로 빼앗으려는 사람도 있음-이 과정에서 주민이 부상을 당하고 집에 화재가 발생)
4. 주민들 내부 회의 결과 외부인을 몰아내기로 함
자 여러분은 주민이라면 어디에 투표하시겠습니까?
외부인 추방 OR 외부인 수용
가능성 1 외부인 추방
영화에서는 이 상황으로 전개되는데 저 역시 이 선택이 타당성은 있다고 봅니다.
가. 문명 붕괴-외부에서 구원이 어려움
나. 한명을 받아주면 다 받아줘야 함
가능성 2 선별 입소
가. 능력이 있는 사람만 입소(젋은 남자, 기술자, 간호사,의사 등)
가능성 3. 선착순 입소
최대한 인원을 받은다음에 거부
머 여러가지 방법을 찾을 수 있겠지만 인간의 본성에 비추어 봤을때 외부인 추방이 최악의 선택은 아닌것 같습니다.
문명이 붕괴된 상태라면 마지막 박보영이 찾은 생존자 집단이 더 현실과 괴리가 있습니다.(젊은 여자라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서 영입했으면 제외)
실제로 타이타닉 침몰 후 구명보트에는 여러 자리가 남아있었지만 모두들 구조를 하러가지 않았습니다.(딱 한 보트만 구조하러감) 아무래도 마지막에 그 광기(살기 위해 보트를 타기 위해 몸부리침)를 보고나서 자기들이 구조하러 갔다가 사람들이 올라타 배가 뒤집어질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앗던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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