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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 시사회로 다녀왔습니다. 항상 좋은 이벤트 연계해주시는점 감사드리면서 시작할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실 국내 공포영화 자체가 많은 기대감이 없는게 사실입니다. 아직도 알포인트, 장화홍련 얘기를 하는걸보면.. 얼마나 근 10년간 임팩트 있는 작품이 없었나 간접적으로 알수있습니다. 저도 언제부터인가 한국영화 공포는 거의 안보게되고 그나마 반전있는 스릴러로 아쉬움을 덜었는데 이번에 영화 잠은 공포와 쪼는 느낌을 잘 잡은것 같습니다. 조금은 으스스한 배경의 구형아파트에서 일어나는 몽유병 + 원한 + 귀신 스토리 등이 잘 어울어진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90분 지치지않을정도의 러닝타임 이선균 정유미배우의 괜찮은 연기 (정유미배우는 상당히 다면적인 역할이었습니다) 열린결말 등등 뻔하지않게 흘러가는 영화가 아닌점에서 점수를 높게 주고 싶었습니다.
이번주에 볼만한 영화가 많진않은데, 영화 잠 강력하게 추천드려볼게요. 별 4개이상급이다! 라고 자신있게 말할순 없지만 공포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깜짝 놀라는 장면 + 소름돋는 분위기측면에서 꽤나 만족스러우실거라 생각합니다. 아직은 첫날이지만 CGV 관객 평가점수도 90프로로 준수하게 달리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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