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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에서 좋지 않은 흥행 주말이다. 특히 가레스 에드워즈 감독의 <크리에이터>의 경우, 배우들의 홍보 부족이 흥행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파업이 없었다면 아마도 몇 백만 달러를 더 벌어들일 수 있었을 것이다.
디즈니는 마케팅을 포함해 최소 1억 달러를 이 SF 오리지널 영화 제작에 투자했다. 안타깝게도 주말 수입은 1,400만 달러에 불과했다. 이번 주말에 이 영화를 본 사람? 나는 <크리에이터>가 지루하지 않았다. 잘 만들어졌지만 그렇다고 판도를 바꿀 만한 영화는 아니었다.
어쨌든 안타까운 일이다. 존 데이비드 워싱턴, 젬마 챈, 와타나베 켄, 앨리슨 제이니 같은 스타들이 홍보에 나섰으면 좋았을 텐데, 홍보 부족이 미적지근한 성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 영화의 저조한 흥행 성적은 이제 스튜디오들이 오리지널 SF로는 돈을 벌 수 없다는 생각을 더욱 굳히게 만들 수도 있다.
애석하게도 대중들 사이에서 <크리에이터>는 존재조차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친구나 삼촌에게 물어보면 들어본 적도 없다고 말할 것이다. 반면에 특히 자녀가 있다면 주말에 2,300만 달러를 벌어들인 <퍼피 구조대>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가족을 위한 영화가 필요했고, 바로 그 영화가 해답이었다.
한편, <쏘우 X>는 호평에 힘입어 1,8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 영화의 예산은 1,300만 달러에 불과했다. <쏘우> 영화를 만드는 데는 그렇게 많은 비용이 들지 않는다. 이번이 열 번째 작품이고 마지막 편이 아닐 거라는 데 장담할 수 있다.
이번 '쏘우'의 차이점은 로튼토마토의 평론가들이 실제로 좋아했다는 점이다. 현재 85%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 점수에 어안이 벙벙하다. 60점대의 메타스코어는 영화의 품질을 더 잘 나타내므로 영화를 선택할 때는 로튼토마토보다 메타크리틱을 항상 우선시하는 것이 좋다.
소니의 <덤 머니>에게는 나쁜 소식이 들려왔다. 괜찮은 리뷰들도 이 GameSpot/Reddit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극장 확대 개봉에도 개봉 3주 동안 7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데 그쳤다. 그나마 1억 달러의 예산으로 지금까지 1,320만 달러를 벌어들인 <익스펜더블 4>보다는 나은 상황이다.
(출처 월드 오브 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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