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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 추천 영화로 보았습니다 줄거리는 세상이 멸망하고 아파트 한채만 남았어요 구조대는 안 없어요 당연하게 아파트 주민과 외부인간에 갈등이 생기죠 일부는 남을 돕자는 사람들 다른 사람들은 아파트 주민외 다른 사람들을 아파트 밖에 두어야 한다는 사람들입니다 영화초반에는 외부인들의 폭력과 화재 그리고 부족한 자원 때문에 그들을 아파트 밖으로 내쫒는 것이 정당하다고 묘사하다가 나중에는 어려운 사람을 도와야한다로 마무리 됩니다 물론 서로 도우면 좋겠죠 그런데 자원이 부족한 세상에서는 강자만 살아 남았어요 전쟁의 이유도 다 자원 때문이죠 무한 동력과 무한 식량과 자원이 있다면 경쟁도 필요없고 서로 돕는 유토피아가 가능할듯 합니다만 현실은 경쟁에서 이긴 나라와 개인이 더 편한 삶을 영위하죠 여유가 된다면 일부는 남을 돕기도 하고요 영화에서 남을 돕는 사람들을 보면 그 식량은 밖에서 목숨 걸고 아파트를 지킨 사람들의 도움으로 얻은 것으로 본인들 마음 편하자고 착한척 하는 것 같아요 외부의 적은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서 힘을 키우는데 그들은 모르고 있죠 먹고 살만하니까 그들을 지켜준 사람들의 고마움을 잊고 양심이라는 사치로 집단을 위태롭게하고 결국 아파트에서 쫒겨나게 됩니다 이병헌이 살인자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지만 지도자로서 아파트를 지키고 식량을 구한 큰 공이 있다고 믿습니다 거기에 대한 감사와 존경이 필요했죠 내부 분열이 없었다면 유토피아 아파트에서 더 오래 살아 남았겠지만 어리석은 집단은 망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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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영이가 빌ㄹ...
무정부무질서 도덕보단 생존이 먼저죠
살고봐야
저도 극중에서 박보영 보면서 진짜 한대 후두려 까고 싶을 정도의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나와 우리의 안전/안정부터 영위 되어야 남늘 돌볼 수 있는 여유도 공간도 생기는 것인데 저런 극단적인 상황에서 극중에서 박보영이 보여주는 친절과 도덕성은 솔직히 당사자 뿐만 아니라 이미 같이 무리지어있는 같은 사람들조차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똑같이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