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새벽의 모든] (후기) 새벽의 모든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였을때 비로소 밝은 아침이 온다.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남 주인공과 PMS를 앓고 있는 여주인공의 우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이 두 주인공이 자신을 힘들게하는 질병으로 인해 사회생활이 힘들어진다는 걸 서로가 파악하게 되고 , 그에 따른 알맞은 도움을 주면서 사랑의 감정이 싹트나 싶었는데 , 장르는 로맨스로 바뀌지 않더라구요 ㅋㅋ

미야케 쇼 감독님의 35MM 필름 촬영 스타일에 꽂혀서 보다가 스토리까지도 필름감성처럼 몽글몽글해지고 사람의 감정을 정확하게 보듬어주는 느낌까지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제 최애 감독님이 되셨습니다

전작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만큼이나 훌륭한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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