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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27 에서 영화사에 남을 정도의 돌발장면인, 대본에는 없었던 누군가가 오렌지를 던져주는 장면
- 영상 마지막 쯤의 필라델피아 미술관 계단 올라가는 씬은(일명 록키스텝) 아직도 많은 이들이 하는 50년 짜리 밈
- OST 같은거 생각도 안하다가 개봉후 신청이 쏟아지자 부랴부랴 제작해서 빌보드 싱글 1위 달성
정말 돈 없어서 배우들 죄다 초짜,신인,무명들로 (+엑스트라 까지)
단 28일만에 찍은 작품인데
- 감독은 아카데미 감독상, 작품상, 편집상 3관왕을 차지 해 버렸고
- 배우들은 인생역전을 하고 (심지어 주인공은 이전까지 포르노 배우였음)
- (돈이 없어서 위에 영상의 노래를 와이프 친구들 불러다가 때운) 음악감독은
비록 아카데미에서는 노미네이트 였지만 영화사 OST 22위를 하질 않나 링크
나중에 (다른작품으로) 아카데미 음악상도 받고
아무튼 배우들과 같이 인생역전
- 100만 달러 라는 저예산이였지만 2억2천5백만 달러로 그해 박스오피스 1위
- (촬영허가도 안내줘서 새벽에 도둑촬영 해야 했던) 록키스텝의 필라델피아 도서관에는 동상이 세워지고
- 실배스터 스탤론은 이 복싱 영화 찍은걸로 선수도 아닌데 국제 권투 명예의 전당에 오름
새벽 러닝 하며 듣다가 삘 받아서 글 작성 해봤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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