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트라페지움] 트라페지움 간단 후기.

아무런 사전 지식이나 정보 없이 보고 온 후기 입니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주인공의 성장기와 우정, 갑작스러운 성공, 그로인한 성장통을 담고있습니다.

여기까진 좋은데, 보면서 느낀점은 물론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입니다만, 결말을 미리 만들고 스토리와 전개를 끼워 맞춘 느낌이 강했습니다.

결말이 정해져있으니까 억지로 이야기를 끌고가는 느낌?

그 묘한 억지스러움이(세명의 멤버를 모으는 부분이라던가) 잠시 몰입을 깨는 순간도 있었습니다만, 연출과 작화가 수준이 높아서 볼만 했습니다.

특히 무대영상 부분에서의 연출은 저도 모르게 "오..." 소리가 나오더군요.

삽입곡들도 꽤 괜찮고, 결말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억지 러브라인이 없어서 그게 제일 좋더라구요.

결론은 그냥저냥 무난한 극장 애니메이션. 정도라 할 수 있겠네요.

추천대상은...어렵네요...

원작을 읽으신 팬을 제외하면, 초3~중2 까지의 따님 자녀분을 두신 부모님이 자녀와 같이 보면 제일 괜찮지 않을까 하고, 그 외의 대상은 다른 영화 많은데 굳이? 라는 느낌입니다.

티켓값은 정가로 주고보시면 약~간 아쉬울것 같고, 할인받아서 보시면 쏘쏘. OTT로 풀리면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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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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