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좋게 이번 달에만 3번째 시사회 참석을 하게되었네요ㅎ
하정우 배우님의 오랜만의 감독작 [로비].
영화 보는 중간 중간 [롤러코스터]가 떠오르며
하정우 감독님의 결이 느껴졌습니다.
급성 맹장염(?)으로 무대인사에 참석하지 못하셨다는 얘기에 아쉬웠지만
빵빵한 주조연 배우님들이 다 오셔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특히 선물 나눠주실때 구석에서 소심하게 응원하던 저를 보고
먼 걸음 와서 선물도 주시고 말도 걸어주시고 나가실때까지 세심하게
인사해주신 곽선영 배우님!(얼굴 진짜 작음)
영화에 대한 전체적인 제 느낌은
배우들간의 케미가 돋보인다고 느꼈고
골프를 좋아하시거나 영업직에 계신분들이 보시면
좀 더 공감대가 생기지 않을까? 했습니다.
저는 골프도 안치고 영업직도 아니라 공감되는 부분은
덜했지만 진지함 속에서 묻어나오는 코믹함이 좋았습니다!
영화 잘 봤습니다~!
한국 영화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