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연극인지 뮤지컬인지는 헷갈리는데요
장소는 부산 경성대 앞 SM아트홀에서 봤구요
날짜는 11월 둘째주 토요일이었네요 ㅎㅎ
메가박스 오투를 자주 이용하는데 거기 이벤트에 당첨되서
영화만 자주 보다가 연극보러 경성대까지 원정나갔는데요
그 표가 원래는 일인당 35000원이나 한다길래 화려한 무대를 기대했는데
대부분의 소극장 연극이 그러하듯 무대가 참 협소하더군요
그렇게 실망하던 찰나 연극이 시작됬는데
이것은 영화와는 다른 신세계였어요
개인적으로는 여자친구와 함꼐본 2번쨰 연극이었는데(첫번째는 신의 아그네스)
진짜 정말 영화 10편 본 것 이상의 감동과 재미였습니다
재미도 있고 내용도 알차고 무엇보다 뮤지컬콘서트 형식의 연극이었는데
배우들이 하나하나 연극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매력적이더군요
그중 남자배우 분 한 분은 기성용 선수 닮은데다가 노래까지 잘해서 여자들이 정말 좋아하더라는
배우들이 막 연극보면서 음식 먹는거 권장하고, 사진도 초상권없다고 막 찍어라고하고, 경품도 주고
노래도 잘 부르고
특히 마지막에 무대앞에 모여서 스탠딩 콘서트 하는데 정말 쩝니다!!!
한번느껴보세요 열정을 재미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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