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카카오톡 분양 챗봇 오픈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 이하 산단공)은 17일 산업단지 분양에 관해 궁금한 사항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카카오톡 분양 챗봇'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산단공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해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검색창에 '한국산업단지공단 분양 챗봇'을 입력하고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분양 챗봇은 산업단지 분양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과 수분양자를 대상으로 ▲분양 관련 각종 정보 안내 ▲대금 납부 안내 ▲공단 최신소식 등을 제공한다.
산단공은 이번 분양 챗봇 도입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향후 비대면 서비스 기반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산단공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챗봇 서비스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단공은 챗봇 채널 오픈 이벤트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챗봇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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