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산사태 재난대응’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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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5-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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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보성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인한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보성군에 따르면 산사태 위험이 높은 지역은 1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사방사업을 추진해 산림재해로부터 주민 안전 및 재산을 보호 하고, 산사태를 대비한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빈번하게 나타나는 국지성 집중호우 및 장마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사방댐 3개소, 계류보전 2개소, 산지사방 2개소를 설치하고 있다.

더불어, 전라남도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전라남도 시군 산사태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추진해 재난사고 대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보성군 12개 읍면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자체적으로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 군민 최우선 보성형 재난대응모델과 주민대피 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 속에서도 군민을 지키고 보호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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