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스캠 및 허위 주식리딩방 운영 6명 구속 기소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로맨스 스캠’과 허위 ‘주식 리딩방’을 운영하던 일당들이 구속기소 됐다.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은 21일 SNS를 이용해 이성의 관심을 이용해 돈을 편취하는 ‘로맨스 스캠’ 및 허위 주식정보를 제공하고 돈을 편취한 조직원 6명을 범죄단체가입·활동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이들 일당은 2023년 2월부터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조직된 범죄단체에 가입한 후 1년간 조직원의 공급·관리, ‘로맨스 스캠’ 대화 시나리오 번역. ‘주식 리딩방’을 운영해 왔다.

이들의 범죄로 인해 피해자만 37명으로 피해액은 4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기소와 함께 범죄수익을 박탈하기 위한 추정보전도 신청했다.

검찰관계자는 “경찰과 협력해 해외 도피 중인 총책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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