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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읽을거리를 새로운 시각으로 전달하는 세계일보의 이번 주말 온라인 콘텐츠를 미리 소개합니다.
이슈 플러스, 그 은행원은 어떻게 100억을 빼돌렸을까
우리은행에서 30대 직원이 100억원 상당의 고객 대출금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했다.
우리은행에선 2022년에도 차장급 직원이 금융권 사상 최고액인 712억원을 횡령했다.
이처럼 금융권에 큰 충격을 준 지 불과 2년 만에 다시 대형 사건이 벌어져 ‘횡령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다.
30대 은행원은 어떻게 고객 돈 100억원을 감쪽같이 빼낼 수 있었을까.
법잇슈, 잇단 ‘선결제 먹튀 피해’ 구제법은
치과의사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이수진씨가 최근 스토킹 피해를 이유로 치과를 폐업하는 과정에서 치료비 먹튀 논란이 불거졌다.
병원 외에 미용실, 헬스장, 요가·필라테스 센터 등에서도 비슷한 피해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사한 피해를 막기 위해 폐업 처리 전 소비자 피해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기후가 정치에게 극우 득세한 유럽, 기후정책 후퇴?
유럽연합의 의회 선거 결과, 기후 문제에 부정적인 극우 세력 약진이 두드러졌다.
극우 정당 사이에선 이미 ‘2035년 내연기관 자동차 퇴출’ 정책 재검토가 거론되고 있기도 하다.
유럽의회 선거 이후 ‘기후 모범생’ 유럽에 어떤 정책 변화가 나타날지 짚어본다.
주말, 특별시 6조 드는 ‘내부순환道 지하화’ 보고서 보니
서울시 싱크탱크인 서울연구원이 최근 공개한 ‘간선도로 지하화 통한 지상부공간 정비 전략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하려면 6조원 이상 필요하다.
그러나 연구원은 두 도로가 강북지역 동일 생활권을 분리하는 경계를 만들어 도시 공간을 단절하고 주변부 정비와 개발에 큰 제약이 되는 만큼 지하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지하도로 건설 기간과 고가도로 철거 기간은 내부순환로의 경우 7년과 1년, 북부간선도로의 경우 6년과 6개월로 예상된다.
통계로 본 행정, 반려동물 보험 가입률 왜 낮을까
 |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한국농촌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반려동물보험 가입률은 1.4%에 불과하다.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이 크지만 협소한 보장범위, 낮은 보상한도, 연령 제한 등이 보험 가입 저해 요인으로 꼽힌다.
농촌연구원의 관련 연구 보고서는 반려동물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진료비 사전공시제 활성화, 반려동물 등록 의무 대상 확대·촉진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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