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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2026년 6월 준공 목표 새청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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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6-15 09:53
조회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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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화성시의회는 지난13일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건설사 공사관계자, 건축사 사무소 감리단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회 청사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서는 감리단장의 사업계획 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 퍼포먼스,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의회 청사는 총공사비 442억여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오는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간다.

지상 1층에는 주민편의시설, 의회사무국, 회의실이 위치해 있으며 2층부터 4층까지 상임위 의원실, 회의실, 다목적 강당이 들어선다.
5층에는 본회의장, 의장실, 당대표실, 방송실이 배치되고 6층에는 주민편의시설, 체력단련실, 방문객 휴게실이 설치된다.

내년 100만 화성특례시에 발맞춰 건립되는 화성시의회 청사는 화성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독서실, 주민편의시설, 예술작품 전시관 등을 마련해 시민이 자유롭게 의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김 의장은 “화성시의회 신청사 기공식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에 건립될 신청사는 변화하는 지방자치 시대에 본격적인 지방의회 중심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시민 소통 의회를 만들어 나갈 중요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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