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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탄소크레딧 솔루션 기업인 윈클은 '글로벌 탄소 규제와 탄소배출권 시장의 동향'을 주제로 윈클 웨비나 2024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배출권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발제를 맡아 '글로벌 탄소 정책 및 규제', '파리협정 6조 대응전략', '탄소감축 사업에 대한 투자' 등 기후 및 탄소 이슈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담당자 및 관계자들이 향후 기후 리스크에 보다 능동적인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4일부터 격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UN 파리협정 6.4조 감독기구 위원이자 윈클 CCO인 오대균 교수를 비롯해, 글로벌 탄소 감축 사업 개발사인 아보리파이의 주요 임원들이 참여한다.
세미나에선 탄소 중립의 국제규범화 흐름과 시장 매커니즘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박성훈 윈클 대표는 "글로벌 탄소감축 규제가 강화되면서 해외에서는 정부와 기업들의 탄소감축 노력과 탄소배출권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도 해외 원청사로부터 탄소배출량 측정과 감축 압박을 받고 있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탄소 인증기관의 공식인증을 받은 양질의 탄소크레딧을 국내에 유통하고 있는 윈클은 이번 세미나에서 탄소배출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들에게 윈클 탄소배출 관리 솔루션에 대한 내용도 소개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기후 이슈와 ESG 경영 등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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