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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中 ‘허베이성’과 친선 체육교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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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6-28 14:39
조회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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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와 중국 허베이성이 28일(금) 오후 2시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친선 체육교류를 개최했다.

이번 스포츠 선진국과의 친선 체육교류를 통해 도선수단이 국제스포츠를 경험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양국간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지방 정부간 체육을 통한 교류를 활성화 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허베이성에서는 둥커칭(董克, 허베이성 체육발전교류중심 주임) 단장을 중심으로 총 22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여하였고, 중국의 강세종목인 바둑을 겨뤘다.

특히, 경기운영을 담당하는 강원특별자치도바둑협회에서는 우수한 심판 및 운영진을 배치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경기를 진행하였고, 양국 선수단은 최선의 기량을 펼쳐, 체육을 통한 소통과 화합 속에 체육교류를 성료했다.

둥커칭 단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성대한 환대를 덕분에 밝은 에너지를 받았다”며 “친선 체육교류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주신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체육을 통해 양국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속 추진되어 함께 발전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체육교류를 통해 우리 도선수들이 국제스포츠를 경험하고, 체육을 통한 문화적 소통과, 우정을 다지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강원체육의 발전과 강원특별자치도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들과 많은 종목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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