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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신속한 결정·선제적 대응 인명 피해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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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6-30 16:14
조회수 16

김동연 지사 30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찾아 장마 대응 상황 살펴 보고 관계자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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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29일부터 시작된 장마에 대한 피해 상황과 대응 상황을 살폈다.

앞서 경기도는 김 지사의 지시로 29일 오후 2시부터 초기 대응 단계에 들어가는 한편, 저녁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집중호우에 대응했다.

김 지사는 이날 밤사이 비로 인한 피해가 있었는지 확인한 후 반지하주택·지하주차창·둔치 주차장 침수 대비 대책, 재난 CCTV 가동 현황 등을 파악했다.

김 지사는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는 보고를 받고 “재난 대응에 있어 인명 피해가 생기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습할 수 있도록 신속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지휘계통을 안 밟아도 좋으니까 필요하다면 실무자도 행정1부지사나 도지사에게 바로 연락할 수 있는 상호 간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 지방은 29일 오후 4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30일 오전 7시 기준, 도 전역에 38~110mm(평균 59.5mm)강우량을 기록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비로 현재까지 별다른 인명 피해나 특이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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