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올리브영 본사에서 진행된 ‘러닝CON’에 참석한 구성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CJ올리브영]
뷰티 플랫폼 기업 CJ올리브영은 ‘러닝CON’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올리브영 ‘러닝CON’은 배움(learning)을 위한 콘퍼런스 겸 콘서트(Conference & Concert)를 뜻한다. △트렌드 리딩 △강한 실행력 △협업 및 소통 △함께 성장 등 올리브영의 4대 일하는 방식을 집대성한 사내 최대 교육 행사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본사에서 전날 진행된 러닝CON 행사에는 전체 임직원 중 5분의 1 이상에 해당하는 800여명이 참석했다. 다양한 부서의 구성원들이 강연자로 나서 올리브영의 업무 방식과 연계한 강의를 맡았다.
이번 행사에서 트렌드 리딩 영역에는 화장품 성분학 개론, 퍼스널컬러 입문 클래스 등 뷰티를 주제로 한 강의가 기획됐다. 또 Chat-GPT 활용법, 데이터 도식화 등 업무 능력을 강화하는 교육이 기획됐다.
올리브영은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분야별 사내 전문가들의 지식 공유 프로그램인 ‘러닝셀’과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하는 스터디 그룹인 ‘러닝크루’ 등이 대표적이다.
사업 부서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매장 구성원을 대상으로는 영업 분야 특화 교육 시리즈인 ‘러닝픽’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어학 교육 프로그램인 G.L.C(Global Store Language Course) 등이 제공된다. MD 본부 내에서는 엑셀, 리더십 등 교육을 직급별로 진행하는 ‘MD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새로운 지식과 스킬을 배우고 서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함께 성장’ 문화는 올리브영이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한 핵심 비결”이라면서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이 올리브영과 함께 성장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계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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