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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주변 환경개선… 월성원자력본부, ‘48억원 투입’ 한수원 지원사업 공모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2025년도 한수원 지원사업 공모를 5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33일간 진행한다.

한수원 지원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장학지원 ▲지역경제협력 ▲주변 환경개선 ▲지역복지 ▲지역 문화진흥 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월성본부의 2025년도 한수원 지원사업 예산은 총 48억원이며 신사업 발굴로 효과적이고 투명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단체·지자체·기관·주변 지역과 주변 외 지역의 소규모 행사와 단체로부터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 신청은 월성본부 지원사업 공모제도 활성화와 지역주민 공모참여 확대를 위해 오프라인 신청(우편·방문)과 원전본부 최초로 운영하는 온라인 공모전용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또 사업계획서 작성과 온라인 접수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해 작성·접수 도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컨설팅 요청 시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월성본부는 항상 지역에 힘이 되기 위해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 관련 세부 사항을 담은 공고문·신청방법·서류양식 등은 월성원자력본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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