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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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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8-07 09:58
조회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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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자신의 SNS에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을 촉구한다”는 글을 올렸다.

김 지사는 “‘내 편 사면’, ‘선택적 사면’은 이미 충분히 했다”면서 “이번 8.15 특별사면은 달라야 한다”고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강조한 공정과 상식, 국민 통합의 원칙에 부합해야한다.
또다시 선택적 사면이 된다면 통합의 길은 더 멀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얄팍한 정치셈법으로 미룰 때가 아니다.
정치가 양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며 “포용의 정치, 통합의 정치가 절실하다.
김 전 지사 복권이 그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 받고 복역하다 형기를 5개월 앞둔 2022년 12월 특별사면으로 석방됐다.
그런데 복권은 되지않아 2027년 12월까지 피선거권이 박탈된 상태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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